• 사이버상담실
  •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 . | 2023-07-27 23:21 조회 : 99

안녕하세요~

평소 과음을 하진 않지만 음주 빈도가 잦은 편이라 궁금해서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여기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을 하게됐는데(24점 나왔숩니다), 들어온 김에 글도 좀 남겨보려구요^^;;

술을 거의 매일 마시고는 있어요 정확히는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구요, 최근 1년을 되돌아보면 안마신날이 열흘은 될까 싶긴 해요 회식 외에는 술약속 거의 없는 편이라 나머지는 다 집에서 혼술이고 주종은 그날그날 마시고싶은 걸 마시는 편입니다.

뭔가 우울한 일이 있거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을때 술을 마시고 일시적으로 기분을 나아지게 하려는 게 반복되고 습관이 되면 알콜중독이 되는거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때는 일찍 잠들거나 해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편이고, 별일 없거나 기분 좋을때 술을 마십니다. 대체로 기분이 괜찮은 편이고 사는게 행복한 편이다보니 결국은 술을 매일 마시는게 돼버렸는데 보통은 다음날 속이 괜찮을 정도로만 마시고 멈추는 편이라 심각하다고 생각 안했는데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니 이렇게 저처럼 거의 매일 마시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걸 알고 조금은 놀랐어요. 남편이 어떻게 거의 하루도 안거르고 술마시냐고 놀리길래 뜨끔하기도 해서요ㅋㅋㅋ 그래서 제가 궁금한 점은 기분이 좋을때 마시는 것도 그저 빈도가 잦으면 알콜중독일수도 있을까요? 제 스스로가 뭔가에 중독이 됐는지 아닌지를 타인에게 묻는것 자체가 좀 바보같은 질문같기도 한데요^^;; 뭔가 안마셔야지, 하면 안마실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긴한데 딱히 안마실 이유가 없어서 마시다보니 그게 너무 일상이 되어있고, 매일 술마신다고했을때 예상치못하게 주변에서 놀라길래 약간 걱정되는 마음도 사실 있긴 합니다. 술을 안마실꺼면 굳이 저녁을 먹을 필요가 있나 생각을 하고있기도하고 억지로 참고 자려고 누웠을때 뭔가 꼭 해야될 일을 안한 것 같은 기분에 다시 일어나서 와인 한잔 마시고 다시 눕긴 하거든요

아무튼 기분좋을때 감당할 수 있을정도로 조절해서 마시는 것도 중독일수가 있나요?? 좀 오버됐다 싶은 빈도는 주말포함해서 주2~3회정도? 이것도 필름 끊기는 정도까진 아니구 필름 끊기는 정도로 마시는건 연중에 몇번 안돼요. 여기 밑에 글 몇개 읽어보면 주량 자체가 제어가 안돼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그에 비하면 저는 너무 가벼운 고민인 것 같아서 굳이 치료 없이 혼자 노력해볼 수 있다면 가볍게 솔루션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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