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문의주신내용 확인하였습니다.

전화상담 진행된 대로 병원 내원 후 다시한번 연락주시면 상담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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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성인이 되고서 술을 마신 이후 1년에 한두번 정도 과음으로 기억을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회사 생활하고서는 월1회 회식 이외에는 술을 안마셨고 1년에 한두번 어릴적 친구들이나 망년회 모임 같은데서 과음으로

집에 어떻게 들어온지 기억을 못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보통 집에서 혼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에 5-6년 전부터 여름철에 맥주 1~2 캔 씩 마시고 자는 버릇이 생겼고

이후 포도주로도 바꾸어 보고 보드카로 칵테일을 만들어 먹어 보기도 하다가 최근 코로나 이후에는 소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최근 한 1년동안에는 거의 주 4회 이상은 하루에 한병씩 마시고 잔것 같습니다.

집안에서의 스트레스와 회사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에 잠이 안온다는 핑계로 자기 직전에 소주 한병씩을 마시고 자면 그나마 일찍 잘수 있어서

담날 회사 생활이 오히려 나아졌다는 착각으로 그렇게 1년을 마셔왔고 올초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어서

지금까지도 그렇게 마셔왔습니다. 집에서는 딱1병 씩 사서 오기 때문에 더 마시지도 않고 반병만 먹다가 담날 먹기도 하고요

그런데 최근에 6월말에 한번 지난주에 한번 만취가 되어서 집에 못들어 올 정도까지 취했습니다. 집앞까지 친구나 회사 사람들이 데려다 줬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코앞에서 집에 못들어오고 필름이 끊긴 상태로 집앞에 쓰러져 있었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뭐 좀 많이 마시면 그럴수도 있지 그래도 이제껏 술먹고 남한테 행패를 부려 문제가 생기거나 한적도 없고 기억은 없어도

집에는 찾아오니 조심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이런일이 두번이나 연속으로 발생하니

제 자신이 이제 스스로 조절가능 할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일단은 내가 스스로 조절가능한지 적어도 한달동안 만이라도 금주를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제 스스로의 의지만 가지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면 되는것인지 병원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아서 상담 요청 드립니다.